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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 SSD (NVMe 방식) 업그레이드 후 커널 패닉(Kernel panic) 얼마전 사진편집과 동영상 편집에 재미를 붙이고 난 후 100기가 남짓한 저장공간에 한계를 느껴 SSD를 500기가로 업그레이드 하였습니다. 구입한 SSD가 NVMe 방식을 가지고 있어서 맥북에 연결하기 위해서는 어댑터가 필요하였고, 아마존에서 ‘신테크 블랙 롱’ 이라고 주로 불리는 어댑터를 구입. 기존의 SSD 를 교체하였습니다. 다음은 교체 정보입니다. 맥 사양 : MacBook Pro 2015 Early(13”) 업그레이드 SSD : WD Black 500GB High-Performance NVMe PCIe Internal SSD SSD adapter : Sintech NGFF M.2 nVME SSD Adapter Card 업그레이드 후 OS 설치와 기타 사용 프로그램의 설치 및 실행까지는 잘 되었으.. 더보기
8월 끝무렵 제주 가족들과 겨울에 왔다가 다시 여름의 끝무렵에 찾은 제주도효리네 민박에서 본 제주가 너무 아름다웠기도 했고,일 때문에 방학을 모두 써버려서겨울에 왔었으니 짧게 다녀올 생각으로 제주도를 다시 갔습니다. 그리고막상 오니 오길 정말 잘했다라는 생각만 내내 했던 것 같네요.돌아오는 비행기에서 다시 제주행 비행기를 검색해 볼 정도로.. 하지만 학기 시작하면 또이래서 안돼. 저래서 안돼.스스로 변명거리를 찾아내 제주는 가지 못하겠지만.. 스쳤던 짧은 인연.순간순간 지나갔던 풍경소리들.그 기억들이한 학기 동안 힘이 되어 주길:) 날씨, 풍경, 음악까지 모든 것이 완벽했던 순간- 더보기
Shooting like Beckham (*축구화 구입은 1년이 넘은듯?하지만 과거를 회상하며..) 축구화 좋은거 신는다고 축구를 잘 하는 것도 아니며, 고수는 장비를 가리지 않는다는 말이 있습니다. 하지만 저같은 하수는 언제나 경기가 안풀리면 축구화를 탓하고 신제품이 나오면 '저걸 신으면 나도 포그바처럼...'이라는 망상을 하게되죠. 게다가 색이 제가 좋아하는 색이라면 참기가 너무 힘듭니다. 하지만 요즘 축구화 가격은 왠만한 구두 가격 싸다구를 휘갈기고 있죠 예전의 최상급 라인처럼 캥거루 가죽을 써 동물을 사랑하는 제 마음을 아프게 하지도 않지만.. 가격은 그때를 훨씬 뛰어넘고 있습니다.그래서 그 어려운 참기를 제가 해냅니다- 또한 그걸 신는 내 실력도 이전 실력을 뛰어넘어야 할텐데 뱃살은 그걸 하락하지 않구요- 어김없이 축구를 하고 돌아와.. 더보기
New Laptop & Pouch 새로 산 노트북 9년만에 구입했습니다 그래서 새로 옷을 입혀주려고 파우치도 구입 코끼리는 미국 판매자에게 부엉이는 리투아니아 판매자에게 그런데 리투아니아에서 주문한 이 파우치가 안왔습니다..14일째 리투아니아로 가 봐야하나 고민 I'll find you & I'll Kill you- 하지만 도착.. 의심해서 미안한 마음에 판매자 평점 별5개 주고 왔어요 별이 '5'개!! 역시 미국에서 주문한건 금방 도착~ 둘 다 마음에 들어서 아침마다 뭐에 넣어갈지 고민됩니다:) 이번 노트북도 오래오래 쓰길 + 조카 앞에선 노트북 꺼내지도 말아야겠다 더보기
Autumn : Learn to Photoshop 고등학생 때 Michael Learns to Rock 이란 가수를 보면서 왜 to 가 들어있을까 고민했었는데, 그러다 내린 결론은 Rock 을 동사처럼 : '락을 하다' 라고 하거나 아니면 runs to rock 과 중의적으로 하기 위해 의도한거다 라고 생각했다. 인터넷이 지금처럼 발달하지 않은 때기도 하고 딱히 알아보기도 귀찮아 그냥 그렇게 생각하고 지냈는데..인터넷으로 검색만 해도 되는 지금도 귀찮다 어쨌든 나도 포토샵을 배우기로 하면서 그 자랑스러운(?) 첫번째 결과물을 올리며 제목을 고민하는데 딱 생각나는 것이 'Michael Learns To Rock'. 그래서 앞에 내 이름도 붙이려 했지만... 뭔가 오글오글. 그냥 Learns To Photoshop 이라고 하는거로 학교에 아침마다 걸어가는데.. 더보기
왜 나는 너를 사랑하는가 ♡ "문제를 말하면 진짜로 문제가 생겨..." 읽기 시작한지 긴 시간 후에야..드디어 왜 나는 너를 사랑하는가♡를 다 읽었다- [ 개정판 표지 -생일 선물로 받았던:) ]위의 문구는 책에 나온 말 중 기억나는 것.말하는 행위 - 사랑이라는 감정의 전쟁터에서 말이란 그 감정을 비로소 다른 차원의 망상이 아닌 두 사람 사이의 현실로 꺼내어 놓는 과정이니, 말이란 곧 문제의 실현이라고 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 공감이 갔던 문구이다. 이 책은 1인칭 화자와 클로이라는 여자 두 사람의 사랑이야기를 다룬 것으로, 만남 - 사랑 - 헤어짐의 단순한 플롯 속에서 소소한 - 누구에게나 일어날 수 있는 - 사건들을 철학적으로 해석한다. '철학'하면 눈부터 반쯤 감기지만, 이 책은 오히려 보편적으로 인식하고 있는 철학.. 더보기
웃음의 대학 연극을 그리 좋아하는 것도 아니고, 자주 보지도 않지만. 왠지 문화인이 되고 싶은 생각에- 가끔 아주 가끔씩 인터넷을 뒤지고 지불한 돈이 아깝다는 생각이 들지 않을만한 공연을 찾아 헤맨다. 그러다 보니 이미 좋은 자리는 거의 없고, 그저 그런 자리에 앉아 보기 일쑤.. 이번 연극도 그렇게 보게 되었다. 웃음의 대학. 나의 상황과 가족들의 시선으로부터 전만큼의 웃음이 남아 있지 않은 요즘. 제목부터 나를 끌어 당기었고, 거기에 '황정민' 이라는 이름으로 기대감을 끌어올렸다. [ 황정민씨 택배아저씨 전화받고... - 연극의 기대감을 200프로 높여준- ] 그리고 관람한 연극.. (※ 이후의 글에는 연극에 대한 내용이 누설 돼 있으니 혹여나 관람하지 아니한 앞으로 볼 분들은 읽지 아니함이......) 전시라는..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