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들과 겨울에 왔다가 다시 여름의 끝무렵에 찾은 제주도
효리네 민박에서 본 제주가 너무 아름다웠기도 했고,
일 때문에 방학을 모두 써버려서
겨울에 왔었으니 짧게 다녀올 생각으로 제주도를 다시 갔습니다.
그리고
막상 오니 오길 정말 잘했다라는 생각만 내내 했던 것 같네요.
돌아오는 비행기에서 다시 제주행 비행기를 검색해 볼 정도로..
하지만 학기 시작하면 또
이래서 안돼. 저래서 안돼.
스스로 변명거리를 찾아내 제주는 가지 못하겠지만..
스쳤던 짧은 인연.
순간순간 지나갔던 풍경
소리들.
그 기억들이
한 학기 동안 힘이 되어 주길:)
날씨, 풍경, 음악까지 모든 것이 완벽했던 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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